교황 "전쟁에 지치고 가난한 사람들 기억하자"... 성탄전야 미사 메시지
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 이브인 24일(현지시간) 전쟁에 지친 사람들과 가난한 이들을 기억하자고 전 세계에 촉구했습니다.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(현지시간)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집전한 성탄 전야 미사에서 "탐욕과 권력욕이 넘치는 사람들은 그들의 이웃까지도 소비하고 싶어 할 정도"라고 언급하면서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유감의 뜻을 표시했습니다. 교황은 또 "부와 권력에 대한 갈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그들의 이웃과 형제, 자매까지도 소비한다"며 "우리는 얼마나 많은 전쟁을 보았는가! 그리고 오늘
2022-12-25